수출입 현황 2024년 6월 1~10일, 수출 146억 달러 반도체 36.6% 증가

관세청은 2024년 6월 1일부터 10일까지의 한국 수출입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경제 동향을 분석해 보며, 주요 품목과 국가별 수출입 실적을 중심으로 무역수지 변화를 살펴봅니다.

2024년 6월 1일~10일 수출입 개요

2024년 6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의 수출은 14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154억 달러로 7.4% 감소했습니다. 무역수지는 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세계 경제 불안정성과 주요 교역국과의 관계 변화에 기인합니다. 

특히 조업일수의 영향을 고려할 때 일평균 수출액은 11.2% 증가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4녀 6월1~10일 수출입실적(통관기준 잠정치, 단위:백만 달러,%)

  • 조업일수[(2023)7.0일,(2024)6.0일]고려 시 일평균수출액[(2023.6.)21.9,(2024.6.)24.3억 달러] 11.2% 증가


주요 수출 품목 및 국가 현황

반도체 수출은 36.6% 증가하여 주요 수출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석유제품 역시 9.3%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승용차와 무선통신기기의 수출은 각각 18.9%와 1.0% 감소했습니다.

주요 수출국가로는 미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이 각각 10.2%, 11.3% 증가했으나, 중국과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각각 8.5%, 19.4% 감소했습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20.4%로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주요 수입 품목 및 국가 현황

수입 측면에서는 원유와 반도체가 각각 23.9%, 10.6%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기계류와 반도체 제조장비의 수입은 각각 8.5%, 3.7% 감소했습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과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각각 13.3%, 22.8% 감소한 반면, 미국과 유럽연합으로부터의 수입은 각각 4.5%, 1.4% 증가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관련 수입이 증가한 점이 눈에 띕니다.


무역수지 및 경제적 의미

2024년 6월 초 한국의 무역수지는 8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의 증가는 긍정적 신호이나, 주요 교역국인 중국과 유럽연합으로의 수출 감소는 우려할 만한 요소입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향후 수출 경쟁력 강화와 수입 대체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정부와 기업이 향후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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