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2024년 1분기 제조업 성장·물가 상승·지역 간 불균형 성장
2024년 1분기 한국 경제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했습니다. 반도체·전자부품 생산 증가로 제조업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소매판매 감소, 고용률 하락, 물가 상승 등의 어려움도 겪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7가지 지표를 분석하여 지역별 성장세를 파악하고, 향후 전망을 제시합니다. 어떤 지역이 성장하고 어디는 침체될까요?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
2024년 1분기 한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며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양상 또한 드러났습니다. 각 지역별 주요 경제 지표를 살펴보고 성장과 침체의 원인을 탐구하며, 향후 전망을 제시합니다. 특히, 제조업, 소비, 건설, 수출, 고용, 물가, 인구이동 7가지 지표를 중심으로 심층 분석을 진행하여, 한국 경제의 현황과 미래를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1. 생산, 반도체와 전자부품이 견인한 제조업 성장, 강원·충북·제주는 감소
2024년 1분기 전국 생산은 전년 동분기 대비 5.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되었으며, 경기, 인천, 세종 지역은 이러한 성장세를 선도했습니다. 반면, 강원, 충북, 제주 지역은 전기·가스업, 전기장비 생산 감소로 인해 생산량이 감소했습니다.
2. 소비·건설, 소매판매 감소, 건설수주는 일부 지역 증가
소매판매는 전국적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8%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승용차·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판매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천과 세종 지역은 면세점, 대형마트 판매 증가로 소매판매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건설수주는 전국적으로 18.8% 감소했으나, 대전, 인천, 충남 지역은 주택, 공장·창고, 발전·송전 수주 증가로 건설 투자가 확대되었습니다.
3. 수출, 메모리 반도체 견인, 대구·충북·전북은 감소
2024년 1분기 수출은 전년 동분기 대비 8.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메모리 반도체 수출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이었으며, 세종, 경기, 강원 지역이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구, 충북, 전북 지역은 기타 유기·무기화합물, 철강 봉·형강 등의 수출 감소로 인해 수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4. 고용, 전국 고용률 상승, 일부 지역은 감소세
2024년 1분기 전국 고용률은 61.6%로 전년 동분기 대비 0.4%p 상승했습니다. 30대, 40대, 60세 이상 연령층의 고용률 증가가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대전, 대구, 전남 지역은 고용률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광주, 전북, 제주 지역은 고용률 상승률이 높았습니다.
5. 물가, 농산물·외식제외개인서비스 가격 상승, 제주·충남·대구는 전국 평균보다 낮음
2024년 1분기 전국 물가는 농산물, 외식제외개인서비스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년 동분기 대비 3.0%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제주, 충남, 대구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남, 인천, 부산 지역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6. 인구, 경기·인천·충남 순유입, 경남·경북·대구는 순유출
2024년 1분기 시도별 인구순이동 결과, 경기, 인천, 충남 지역은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기 지역은 13,152명의 인구가 유입되었습니다. 반면, 경남, 경북, 대구 지역은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남 지역은 6,277명의 인구가 유출되었습니다.
향후 전망
2024년 1분기 한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지역 간 불균형 성장 양상이 드러났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전자부품 생산 증가로 인해 제조업 성장이 두드러졌고, 수출 또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소매판매 감소, 건설수주 감소, 일부 지역의 고용률 하락, 물가 상승 등의 문제도 드러났습니다.
향후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국내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의 불확실성 속에서 성장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기업의 혁신 노력, 국민들의 소비 심리 개선 등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장세가 높은 지역: 경기, 인천, 세종, 강원, 광주, 전북, 제주 지역은 반도체, 전자부품 생산 증가, 수출 증가, 고용률 상승 등의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경기 지역은 혁신적인 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성장세가 낮은 지역: 대구, 대전, 충북, 전남, 부산, 울산 지역은 고용률 하락, 물가 상승, 인구 유출 등의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다소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들은 지역 특화 산업 육성, 기업 경쟁력 강화, 인구 유입 유도 정책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2024년 한국 경제는 다양한 변수 속에서 성장과 침체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 기업의 혁신 노력, 국민들의 소비 심리 개선 등을 통해 한국 경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것입니다.
출처: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