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소비자물가, 전월 대비 큰 변동 없어도 여전히 2.9% 상승

2024년 4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큰 변동 없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전년 동월 대비에는 2.9%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게시글에서는 2024년 4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지역별, 부문별 동향을 살펴보며, 가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합니다.

2024년 소비자물가동향


소비자물가지수 동향 분석

2024년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113.99(2020=100)로 변동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물가가 동결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 상승과 하락이 상쇄된 결과입니다.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는 2.9%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3년 4월 대비 소비물가가 전반적으로 2.9%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속적인 물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식품 및 에너지 제외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상승,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습니다. 이는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하고도 대부분의 물가가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3.7%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9.1% 상승했습니다. 이는 계절 채소와 과일 가격 하락으로 인한 하락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보여줍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 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했습니다. 이는 주택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물가지수 부문별 동향 분석


1. 지출목적별 동향

교통, 음식·숙박, 기타 상품·서비스, 오락·문화, 교육, 주류·담배는 전월 대비 상승했습니다.

주택·수도·전기·연료, 보건, 가정용품·가사서비스, 통신은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습니다.

의류·신발, 식료품·비주류음료는 전월 대비 하락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음식·숙박, 주택·수도·전기·연료, 교통, 의류·신발, 기타 상품·서비스, 보건, 가정용품·가사서비스, 교육, 오락·문화, 주류·담배, 통신 모두 상승했습니다.


2. 품목성질별 동향

상품은 전월 대비 0.2% 하락,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 대비 2.4%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0.6% 상승했습니다.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2.2%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월 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 동월 대비 4.9% 상승했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2.2% 각각 상승했습니다.

집세는 전월대비, 전년동월대비 각각 변동 없습니다.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전년동월대비 2.2% 상승했습니다.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8% 각각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역별 동향


1. 지역별 소비자물가 동향

전월대비 세종 0.4%, 서울 0.3%, 광주, 제주는 0.2%, 대전, 울산, 강원, 전남은 0.1% 각각 상승, 경기, 충북, 충남, 전북, 경북은 변동 없으며, 부산 0.1%, 대구, 인천 경남은 0.2% 각각 하락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 광주 3.3%, 부산, 인천, 울산, 전남은 3.2%, 서울, 대전은 3.1%, 강원, 전북은 3.0%, 세종, 경남은 2.9%, 경기, 경북은 2.8%, 충북 2.7%, 대구, 충남, 제주는 2.5% 각각 상승했습니다.


2. 지역별 공공 및 개인서비스 동향

공공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서울, 인천, 광주, 울산은 0.1% 각각 상승, 부산, 대구,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는 변동 없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부산 3.5%, 인천 3.2%, 서울 3.1%, 대전 2.6%, 세종 2.0%, 대구 1.9%, 경기 1.8%, 충남 1.6%, 광주, 경북은 1.5%, 충북, 전북, 전남은 1.4%, 울산 1.2%, 경남, 제주는 1.1%, 강원 0.5% 각각 상승했습니다.

개인서비스 부문을 전월대비로 보면 세종 1.2%, 서울 1.0%, 광주 0.6%, 대구, 대전, 충북, 전북, 전남, 경북은 0.4%, 울산, 경기, 강원은 0.3%, 부산, 충남, 제주는 0.2%, 인천, 경남은 0.1% 각각 상승했습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주 3.6%, 강원 3.4%, 경기 3.0%, 서울, 대전, 전북, 전남은 2.9%, 경북, 경남은 2.8%, 인천, 울산, 세종은 2.7%, 부산 2.6%, 충북 2.5%, 대구 2.2%, 충남, 제주는 2.0% 각각 상승했습니다.


맺음말

2024년 4월,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큰 변동은 없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인상 이후에도 지속되는 물가 상승은 가계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택가, 교통비, 식품비 등 필수 생활비 부문의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는 가계 경제에 더욱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소비 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현명한 소비 전략을 통해 높은 물가 상승세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적인 소비,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저렴한 대체 상품 활용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가계 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물가 안정화 정책にも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비자 권익 보호 단체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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