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가격, 2024년 9월2일 기준 매매 0.06%↑·전세 0.07%↑
한국부동산원 에 따르면 2024년 9월 2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 및 전세 가격은 각각 0.06%, 0.07% 상승했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나 여전히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방은 일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이번 조사에서는 각 지역별로 매매 및 전세 동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특히 수도권과 지방의 뚜렷한 가격 차별화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줄어들며 0.06%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특히 수도권은 0.14%로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서울의 경우 0.21% 상승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국지적 상승세가 관찰되었습니다. 성동구, 광진구, 마포구 등 특정 선호 단지에서 강세가 나타났지만, 대출 여건에 대한 부담과 단기적인 가격 급등으로 인해 상승세는 다소 둔화되었습니다. 지방의 경우는 -0.02%로 하락세가 확대되었으며, 대구와 제주도 등에서는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지방에서의 가격 하락은 매수 심리가 위축된 상황과 매물 적체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 동향 전세가격은 전국적으로 지난주와 동일한 0.07%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지역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전세가격은 0.14%로 소폭 상승했으며, 서울은 0.15%, 인천은 0.30%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인천 서구와 부평구는 전세 매물 부족으로 인해 가격 상승이 지속되었고, 경기 일부 지역에서도 중소형 아파트 위주로 전세가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대구, 제주 등 지방의 주요 도시에서는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대구 달서구와 남구, 서구 등은 구축 아파트 중심으로 전세가 하락세가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해당 지역의 수요 감소와 매물 적체에 기인한 결과입니다. 아파트 가격 변화의 요약 및